[계룡=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 17일까지 17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1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19가 지속 확산 됨에 따라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4월 22일 재연기 결정 이후 행사기간을 2022년 10월 7일~ 23일까지 연기 개최하는 것으로, 행사명칭은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방부·육군 지원단 및 충남도, 계룡시 관계공무원, 위원총회 위원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회의 및 위원총회 등 3차에 걸친 논의 결과, 품격높은 공연과 연출을 위해 ▲군의 인력과 무기장비 동원 활용 가능 여부 ▲국방부 군악대 및 해외군악대 협연 리허설 등 사전 준비기간 ▲군 주요 초청인사 참석 유리 여부 ▲군악대 및 의장대 국군의 날 행사 후 연속 엑스포 참가에 따른 피로도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목표를 두고, 국방부의 지원에 제약이 없는 기간, 관람객 131만명 목표달성 등에 초점을 두고 최종 결정했다”면서, “1년이란 기간이 재연기된 만큼 국방부지원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더 다채롭고 군문화의 특색을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평화・화합・번영의 희망과 감동이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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