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항진 다리 난간서 뛰어내린 50대 여성 실종

강릉 남항진 다리 난간서 뛰어내린 50대 여성 실종

기사승인 2021-07-05 15:59:01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8시38분쯤 강원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뛰어내린 50대 여성 A씨가 실종돼 2일 째 수색 중이라고 5일 밝혔다.(사진=동해해경 제공)

[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뛰어내린 50대 여성이 실종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8시38분쯤 강원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뛰어내린 50대 여성 A씨가 실종돼 이틀째 수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솔바람다리 위 난간에서 A씨가 뛰어내릴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강릉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에 나갔으나 이미 물속으로 뛰어내린 후 실종된 상태였다.

이에 동해해경 강릉파출소와 동해특수 구조대, 소방구조대원 등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상수색을 했으며 육군과 강릉경찰서에서 해안가 주변을 수색했다.

하지만 아직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동해해경 등은 지난 4일 밤 12시까지 수색작전을 펼쳤으며 이날도 일출시부터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수색은 일몰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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