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관악산 송신소에 들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요 방송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현황을 점검했다.  

관악산 송신소는 서울‧경기 지역 아날로그·디지털·UHDTV 제공시설이 밀집된 중요시설이다.

김 부위원장은 시설 장애나 방송기술 인력 코로나19 감염 신속 대응체계를 갖췄는지 점검했다.  

방통위는 지난 1월 ‘코로나19 관련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방송사별 매뉴얼에 따라 인력대체와 시설활용이 원활하도록 대응체계 구축을 요청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미디어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지만 국민은 재난상황 시 방송으로 정보를 가장 신뢰한다”며 “안정된 방송을 위해 시설관리와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고지대 방송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송기술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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