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철 대비 낙산⋅물치에 그늘막 4개소 설치

양양군, 여름철 대비 낙산⋅물치에 그늘막 4개소 설치

기사승인 2021-07-07 15:59:51
양양군청 전경.(쿠키뉴스DB)

[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4개를 강현면 낙산과 물치에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그늘막은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이다.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돼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이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이와 함께 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복지회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자주 활용하는 공공장소 2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추가로 야외 무더위쉼터 18개소를 운영한다.

더불어 야외 무더위쉼터 읍⋅면별 정자⋅파고라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운영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호 대기 시간만이라도 무더위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는 쉼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