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돈곤)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 166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20대 A씨는 지난 6일부터 발열,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7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4일 주말동안 수원과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선행 확진자 접촉력, 집단감염 발생 장소 방문력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동거가족 3명에 대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 이날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GPS, 카드 결제내역 조회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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