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달 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군포시 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손을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군포시 맘카페 산사모(군포산본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소상공인연합회 군포시지회와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기관 및 단체는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배달특급 가맹점과 소비자 모집을 위해 각자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회원 및 제휴사를 대상으로 신규 가맹점과 소비자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인구 27만 명의 군포는 오는 29일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공격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가 넘는 곳이 배달특급에 입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없어서는 안 될 앱"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찾아주는 만큼 군포에서도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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