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에 코스피 1% 하락…외국인 1조 던졌다

코로나 재유행에 코스피 1% 하락…외국인 1조 던졌다

기사승인 2021-07-09 16:44:20
주가/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3210선에서 1%대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이상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3p(-1.07%) 내린 3217.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085억원, 외국인은 1조342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801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3.03%), SK하이닉스(-1.65%), NAVER(-1.54%), 카카오(-1.53%), 현대차(-1.53%), 셀트리온(-1.50%), 삼성바이오로직스(-0.70%), 삼성전자우(-0.69%), 삼성전자(-0.63%) 등은 하락했다. 삼성SDI(0.5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은행(-2.43%), 증권(-2.35%), 금융업(-1.99%), 보험(-1.98%), 운수창고(-1.82%), 유통업(-1.72%), 음식료업(-1.46%), 화학(-1.42%)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통신업(0.65%), 섬유의복(0.12%)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5.55p(-0.54%) 내린 1028.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58억원, 기관은 2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03억원 순매수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씨젠(-2.76%), 에이치엘비(-2.59%), 셀트리온제약(-1.47%), 셀트리온헬스케어(-0.98%)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25%), 카카오게임즈(5.23%), 알테오젠(2.53%), 펄어비스(1.65%), CJ ENM(0.1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금융(-2.52%), 통신서비스(-1.62%), 음식료/담배(-1.56%), 운송장비/부품(-1.44%), 건설(-1.27%), 기계/장비(-1.1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컴퓨터서비스(2.65%), 일반전기전자(1.81%), 섬유/의류(0.67%), 디지털컨텐츠(0.48%) 등이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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