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동해⋅묵호항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화물유치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동해⋅묵호항을 이용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포워더), 해상운송사업자(선사), 항만하역사업자다.
지원금액은 선사가 제출한 상반기 화물 선적 내역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접수 기간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 금액을 50여 개 업체에 총 8210만8000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을 통해 동해⋅묵호항 관련 화주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동해항 활성화는 물론 선사와 시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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