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방송국 3사에 ‘2020 도쿄올림픽’ 순차방송을 권고했다.
방통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13일 서면회의에서, 방송사가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시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
로 시청자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채널·매체별로 순차 편성할 걸 권고하기로 했다.
개‧폐막식과 한국대표팀이 출전하는 결승전 등 국민 관심이 높은 경기는 순차편성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방송법 76조 5에 따라 위원회 심의를 거친 권고안을 올림픽 중계방송권자인 KBS·MBC·SBS에 전달했다.
아울러 국민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 줄 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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