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가리산 자연휴양림 노후 시설물 개선 완료

홍천군, 가리산 자연휴양림 노후 시설물 개선 완료

기사승인 2021-07-16 16:41:35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홍천군 제공)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가리산 자연휴양림 노후 시설물에 대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총 4억8000만원을 들여 노후된 산림휴양관, 야영객 데크시설 등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캠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야영객 이용 편의를 위해 공동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한 곳으로 집약시키고 데크시설을 확장했다.

데크시설은 텐트 대형화에 따라 기존 8㎡ 28면 공간을 철거하고 16㎡(15면), 18㎡(2면), 24㎡(3면) 등 다양한 규모로 신설했다. 기존 13㎡ 규모 데크시설은 노후된 부분을 보수했다.

아울러 산림휴양관은 9곳 중 2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턱을 없애는 등 시설을 교체했으며 7곳은 내부시설을 전면 리모델링 했다.

홍천군 두촌면에 위치한 가리산 자연휴양림은 전체면적 305㏊ 규모로 31개동, 39개 숙박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플라잉 짚, 서바이벌, 포레스트 어드벤처, 클라이밍 등 4계절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하고 리모델링 했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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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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