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20~2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구직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21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용관을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관은 사전접수 신청 시 화상 연결을 통해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실시간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또 취업타로,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강원도일자리재단,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춘천시청년청,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과 32개 기업이 참여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발열체크 등 현장 방역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박람회(2회)에서는 26개 기업이 참여해 225명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78명이 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애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위축된 구인·구직 시장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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