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기관 매도세에 3240선 후퇴

코스피, 외인 기관 매도세에 3240선 후퇴

기사승인 2021-07-19 10:14:07
주가/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3240선으로 후퇴했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증시에 관망심리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6p(-0.92%) 내린 3246.7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71억원, 128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3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p(-0.24%) 하락한 1049.4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5억원, 18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7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조선(-2.08%), 가구(-2.07%), 항공사(-2.04%), 철강(-1.99%), 복합기업(-1.87%), 광고(-1.87%), 비철금속(-1.81%)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00%),SK하이닉스(-2.06%), 네이버(-0.22%), 카카오(-1.59%), 삼성전자우(-0.69%), LG화학(-0.60%), 삼성SDI(-1.47%), 현대차(-1.09%), 셀트리온(-0.19%) 등 전반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 오른 114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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