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는 19일 “세븐틴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기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인데도, 세븐틴 멤버 전원과 회사는 미래 비전을 깊기 논의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해 조기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틴의 국내외 활동 계획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립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13명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그간 다져 온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원 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해 ‘아주 나이스’, ‘예쁘다’, ‘만세’, ‘레프트 & 라잇’(Left & Right) 등 밝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곡으로 사랑받았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돌며 공연했고, 지난 6월 낸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에 15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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