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81명이다. 이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전 최다 기록은 지난 13일 1614명이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590명, 경기 447명, 인천 123명, 부산 95명, 경남 82명, 대전 68명, 강원 47명, 충남 41명, 대구 35명, 제주 34명, 경북 25명, 광주 23명, 전북·전남 각 19명, 충북 15명, 울산 14명, 세종 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문제는 아직 전체 집계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8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614명→1천599명→1천536명→1천452명→1천454명→1천252명→1천27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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