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서울시, 휘경2구역 내 부지 용도 변경 外 삼성ENG

[쿡경제] 서울시, 휘경2구역 내 부지 용도 변경 外 삼성ENG

기사승인 2021-07-21 09:21:32
사진=서울시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휘경2구역 내 종교시설 용지가 근린생활시설 및 종교집회장 용도로 변경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리스크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를 통과했다.

서울시, 휘경2구역 내 부지 용도 변경

서울시는 20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휘경2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휘경2구역 내 획지 6-2 종교시설 용지를 근린생활시설 및 종교집회장 용도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입주를 완료한 휘경2구역은 당초 구역 내 기존 교회 대토부지로 종교시설 용지를 결정했으나, 기존 교회가 현금청산됨에 따라 부지를 활용치 못하고 공지로 남아 있어 조합해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해당 부지에 주용도를 종교집회장으로 계획해 당초 종교시설 계획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토록 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ISO 리스크 관리 검증심사 통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이 실시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 ISO 31000:2018에 대한 검증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1000는 ISO가 조직의 중장기적 목표달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개발한 가이드라인으로 리스크 관리의 표준원칙과 체계 프로세스 등의 관리 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최신판인 ISO 31000:2018에서는 리스크 관리에서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최고경영진의 의지, 개방적 시스템 모델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심사 과정에서 기준 미달 항목에 대해 받게 되는 중부적합 사항은 물론 그보다 경미한 단계인 경부적합 사항 지적도 없어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오일메이저들과 국영석유회사들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ESG의 거버넌스(Governance) 평가에서도 경영진의 리스크 관리 의지 등이 중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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