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정태) 대전60+교육센터는 23일 시니어 정보화 교육과정과 반려동물관리사 2급 민간등록 자격취득과정 등 두 과목의 2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 정보화 교육과정은 오는 8월 4일부터10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4시50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1961년생 생일이 지난 자) 대전·세종·충청지역 거주자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노트북 또는 비대면 수업 시 필요한 스마트 폰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폰 활용법 이론과 생활 속 디지털 역량강화 유튜브 개설 및 관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반려동물관리사 2급 자격과정은 오는 28 - 11.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과정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함양위한 이론과 반려동물 동반 수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위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황에 따라 일정조정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김정태 충남대 평생교육원장은 “2021년 60+교육센터의 위탁교육기관에 선정 돼 지역의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데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평생교육사업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평생교육원 대전60+교육센터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원하는 교육사업에 지난 4월 위탁기관으로 선정 돼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 및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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