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내년에도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위해 희망 일자리 600명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첫 10억원을 투입해 희망 일자리 300명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경제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단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3억원 미만 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희망 일자리는 휴·폐업자, 실직자, 취업 준비생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기간은 3개월로 1일 4시간 주 5일 근무다. 이들은 마을가꾸기, 행정보조 등에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 일자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선발자는 적재적소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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