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 자산관리회사 (주)더블유티씨서울은 27일 코엑스 지하 3층 주차장 등에 동시에 기존 9대를 포함해 모두 23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고, 연말까지 30대(완속)가 추가돼 총 53대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급속충전소 본격 가동으로 무역센터는 입주자 외에 전시컨벤션 관람객과 일반 전기차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충전요금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피차저(happecharger) 충전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아울러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고객은 충전화면의 격자무늬2차원 코드(QR코드)를 통해 무료주차 1시간 할인 혜택(4800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무역센터 급속충전소는 24시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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