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임직원들 멘토링 통해 ‘청소년들’의 꿈지기로 나서

CJ그룹 임직원들 멘토링 통해 ‘청소년들’의 꿈지기로 나서

CJ나눔재단, 교육취약지역 청소년 대상 ‘온라인 진로멘토링’ 실시

기사승인 2021-07-27 10:12:35
사진제공=CJ나눔재단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CJ그룹 임직원들이 교육 취약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을 토해 청소년들의 꿈지기로 나섰다.

CJ나눔재단은 최근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교육 취약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진로멘토링은 CJ그룹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의 멘토로 참여해 직무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 기회가 적은 교육 취약계층과 취약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마케팅, 영업, 홍보,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CJ그룹 임직원 90여명이 도서 산간 지역 중고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티 1명 당 약 5~6명의 학생이 매칭됐다., 멘티들은 약 2시간 반 동안 기본 직무와 업계 트렌드, 필요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하고 본인들의 진로 선택 계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CJ나눔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 전 헌법재판관인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등 업계 전문가들과 쇼호스트, 화장품 MD, 셰프 등 CJ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2차 온라인 멘토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비대면 멘토링은 스킨십을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 수도권이나 소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 꾸고 그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아동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창작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음으로써 미래 인재의 중요 역량인 창의력, 융복합적 사고능력, 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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