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화장장 신축공사 50% 돌파 '순조'

동해시, 화장장 신축공사 50% 돌파 '순조'

기사승인 2021-07-28 14:18:36
동해⋅삼척지역 공동화장시설 조감도.(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2018년부터 추진한 동해⋅삼척지역 공동화장시설 건립 공사가 공정률 5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총 사업비 80억 원(국비 28억6000만 원, 도비 2억4000만 원, 시비 49억 원)을 들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시 하늘정원(공설묘지) 내에 연면적 204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고별실 1실, 관망실 3실, 화장로 전실, 유족 휴게실 3실로 구성되며 2층은 유족 대기실 3실, 식당 및 카페 각 1실, 옥상 정원, 기계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3월 공사계약 및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5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새로운 화장장은 금년 12월에 공사를 준공하고 2개월간 시험가동 후 2022년 3월부터 정상 운영을 하게 되며 동해 시민은 물론 삼척 시민들도 저렴하게 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장례 절차가 화장에서 안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장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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