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유휴 건물 임차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청양군, 유휴 건물 임차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1-07-29 13:01:05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김돈군 군수)이 8월 중 유휴 건물로 남아 있던 한국전력 청양지사 구사옥을 임차해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창업지원센터 1층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일자리정보센터 업무공간으로 활용하고, 2~3층은 청년 스타트업 사무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2층 일부 증축 건물은 행사 개최나 회의를 위한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예비 창업기업, 사회적경제 조직의 초기 성장기반 구축과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이다. 특히 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 예산을 활용해 삶기술학교, 디자인, 앱 개발, 웹툰 제작 등 농촌지역에 도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청년 스타트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속적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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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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