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지난해 장사 잘했다…매출 17% 성장

야놀자, 지난해 장사 잘했다…매출 17% 성장

연결 매출은 2888억
코로나 위기에도 기술개발·투자로 성장 발판 마련
영업익 109억 흑자전환

기사승인 2021-07-29 14:28:36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코로나19 충격 에도 매출 신장을 이뤘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야놀자는 29일 지난해 2020년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2020년 회계연도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을 도입했다.

야놀자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888억원으로 1년 전(2474억원)보다 16.7%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2019년 -135억원에서 지난해 10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여행 산업이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발 빠른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하며 견고한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혁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시장 다각화로 연간 3000조원 규모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측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