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림컴퍼니에 따르면 ‘폴링’은 김예림이 작사·작곡하고 DRP 크림이 프로듀싱한 노래다. 바다의 여신 세이렌을 보티브로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자신도 모르게 깊이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속삭이듯 나직한 목소리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퍼포먼스 팀 원밀리언과 협업한 댄스 영상도 추후 공개된다.
김예림은 “문득 낯설게 느껴진 내 목소리에서 위안을 받고 이 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한 곡”이라며 “‘폴링’을 들으시는 분들 모두 잠시나마 가장 좋았던 시절들의 감정들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그룹 투개월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예림은 2019년 홀로서기를 시작해 ‘살기’(SAL-KI), ‘옐로우’(YELLOW) 등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에서 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소속사는 “김예림은 라디오, TV 및 온라인 방송 등으로 대중과 더욱 소통할 예정”이라며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활동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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