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음악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왓챠는 자회사 ‘더블유피어’로 MBC 음악사업 자회사 ‘블렌딩’을 합병한다고 2일 밝혔다.
왓챠는 지난해 음악 사업 자회사 더블유피어를 설립하고 신인과 인디 아티스트 음원 유통 사업 ‘왓챠뮤직퍼블리싱’과 왓챠 음악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블렌딩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뮤빗’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왓챠의 뛰어난 개인화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 역량, 우수한 음원 제작⋅유통 역량을 보유한 블렌딩 역량을 결합시켜 음악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인태 MBC 미디어전략본부장은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 역량이 뛰어난 왓챠 자회사와 전격 제휴로 음악 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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