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동해시에서 5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0대 러시아 국적 외국인 A씨 등 5명(동해 416~520번)이 이날 양정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5명은 모두 러시아 국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416번 확진자는 동해 410번 확진자와 접촉하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자 지난 1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417~42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 시 보건당국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적 동해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외국인 일용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간을 8월31일까지로 연장 했다.

한편, 동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4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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