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속초시, 무지개 방울토마토로 지역농산물 특화 나서

속초시, 무지개 방울토마토로 지역농산물 특화 나서

기사승인 2021-08-05 16:06:52
속초시청 전경.(쿠키뉴스DB)
최석환 기자
nuog@kukinews.com

[속초=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을 위해 2021년도 특화품목으로 무지개 방울토마토를 선정하고 생산단지를 조성해 2022년까지 2년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2020년 2년간 토마토 재배농가에 칼라 방울토마토 종자 구입을 지원해 지역에 적합하고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품종 10여 종을 선정했다. 이어 올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2000만 원을 들여 무지개 방울토마토 지역농산물 특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토마토 시설재배지 2.6㏊를 조성해 색깔별 재배특성이 다른 토마토를 하우스별로 구분⋅재배해 단지화하고 기존 토마토 재배시설 자동화 및 첨단화로 재배환경을 스마트 시설로 전환해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재배환경 질적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하도문 시설재배단지로 기존 방울토마토 재배 기술을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무지개 방울토마토라는 특색 있는 지역농산물 추가 선정으로 시 농업 활력을 꾀하고 고소득 품목 선정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식량 받다가 총격에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美 책임론”

이스라엘과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 1일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1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명 이상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