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Q 영업수익 2720억·영업이익 104억

LG헬로비전 2Q 영업수익 2720억·영업이익 104억

지난해 동기·1분기 대비 각각 상승
디지털TV·기가인터넷·알뜰폰 가입자 순증
미디어·렌털 사업 중심 기타수익 부문 성장

기사승인 2021-08-06 10:42:46
LG헬로비전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LG헬로비전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에 모두 상승했다.

LG헬로비전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매출) 2720억원·영업이익 104억원·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동기와 1분기 보다 상승했다. 영업수익은 1년 전보다 19억원(0.7%), 1분기 대비로는 147억원(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억원(9.0%)·2억원(2.3%) 상승했다. HOME과 MVNO(알뜰폰) 가입자가 늘었고 미디어·렌털 부문 수익이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HOME 수익이 1692억 원(TV 1375억원·인터넷 281억원·인터넷전화 37억원)을 기록했다. 

MVNO 수익은  440억원(서비스수익 384억원·단말기수익 57억원)이다. 미디어와 렌털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587억원으로 1분기 대비 31.7% 늘었다.

HOME 부문에서는 케이블TV 디지털 가입자가 2분기 연속 순증했다. 인터넷 가입자도 6분기 연속 순증세를 이어갔다.

MVNO 부문에서도 3분기 연속 가입자가 순증했다. LTE 비중(82%)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타수익 부문 영업수익 증가는, 대표 콘텐츠 투자에 따른 미디어 사업 부문 성장이 견인했다.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채널 인지도가 오르면서 지역광고 영업수익이 늘었다. 렌털 부문도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 제조 상품’ 출시 효과를 이어가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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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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