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블랙베리가 6일 자사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툴 최신 버전인 자비스 2.0을 발표했다.
자비스 2.0은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관리자 친화 형태로 바뀌었다. 또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3개 요소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통보안취약점공개항목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를 포함, 다양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개선된 온라인 사용자 대시보드로 특정 보안 취약점과 자문을 제공해 사용자가 조치 가능한 정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알려진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블랙베리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구축 시 발견된 보안 취약점이 약 15만건이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3소프트웨어 모듈 수백개로 구성돼 있어 각 소프트웨어를 체크하고 업데이트하지 못하면 해킹을 당할 수 있다.
자비스 2.0은 여러 보안 전문가가 오랜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도 취약점을 식별하고 즉각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자비스 2.0 정보는 웹사이트나 오는 19일 열릴 비대면 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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