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역사 초실감으로 배운다

독립운동 역사 초실감으로 배운다

SKT·독립기념관, 국내 최초 5G MEC 기반 독립운동 체험 콘텐츠 선봬
ICT 기술 활용한 생생한 역사 교육·체험
“첨단 ICT 기술로 역사의식 고취·전시문화 혁신 새 이정표 제시”

기사승인 2021-08-10 09:44:00
SKT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SK텔레콤이 10일 독립기념관과 5G MEC 환경에서 첨단 ICT 기술로 독립 운동 역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초실감 콘텐츠 5종을 선보였다. 

5G MEC(Mobile Edge Computing)는 통신 기지국에 데이터 처리·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5종 실감형 콘텐츠는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NUGU 적용 코딩 로봇을 활용한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VR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Jump AR로 만나는 백범 김구 등이다.

‘마법사진관’에서는 SKT 5G MEC 기반 영상 이미지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 기술을 적용해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인물·역사자료를 고화질로 복원해 볼 수 있다.

역사 속 인물과 합성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촬영물은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갤러리 형태로 저장할 수 있고 원하면 개인 SNS로 전송해도 된다.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에서는 NUGU알버트 코딩 로봇을 활용해 일제강점기 중국 만주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기지건설과 독립전쟁 역사를 배운다. 생활 속 일본식 표현을 순우리말로 고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4DX·VR·AR·MR 등 멀티 영상 체험이 가능한 MR독립영상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키기를 주제로한 ‘한글을 지켜라’ 4DX 애니메이션과 VR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SKT


SKT 증강현실 솔루션 Jump AR로 백범 김구 AR 합성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Jump AR에서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공동사업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SKT는 독립기념관 주요 관람 동선에 5G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2024년까지 약 400만㎡(120만평)에 이르는 독립기념관 전역으로 확대한다.

5G와 MEC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도록 서비스를 혁신하고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시대 전시문화 새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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