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으로 나뉜다.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자격증 취득에 소요된 비용을 1인당 50만원에 한해 지원하는 것으로 직업계고 3학년 학생 7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은 실습역량이 우수한 직업계고 미취업 졸업생을 실습보조강사로 채용해 재학생의 자격증 취득과 실습을 돕는 것으로 학교 수요조사에 따라 33명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재혁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실습수업 제한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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