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광주‧대구는 덥고… 남부는 ‘많은 비’

[날씨] 서울‧광주‧대구는 덥고… 남부는 ‘많은 비’

제주 지역 최고 150mm 이상 강수량 예보

기사승인 2021-08-12 04:30:02
사진=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남해안과 제주 등에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예보됐다. 

특히 제주 산간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제주 평지 지역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예보됐다. 남해안은 최고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내륙 지역과 강원 산간 지역에는 오후 한때 5~40mm가량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서쪽 지역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수원‧춘천‧청주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전주‧대구 등도 32도가 예상된다. 대전은 33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측된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보됐다.

또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중부 해상은 새벽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아울러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은 돌풍과 천둥·번개 등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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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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