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취임…방역 현장 점검으로 공식일정 시작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취임…방역 현장 점검으로 공식일정 시작

기사승인 2021-08-12 10:49:45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유문종(58) 수원시 제2부시장이 12일 취임했다. 유 제2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유 제2부시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을 참배한 후 장안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자의 고충을 들었다. 

유 제2부시장은 "인구 125만 대도시인 수원시의 제2부시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행정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출범하는 수원특례시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제2부시장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을 지낸 '지속가능발전' 전문가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수원시지속가능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을 거쳐 2019년 4월 '수원2049시민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일했다. 올해 3월 '수원시 시민소통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유 제2부시장은 4월에는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를 창립해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시민헌장 만들기 사업, 특례시 시민교육, 특례사무 발굴사업 등을 추진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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