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자활센터 이전·주민소통공간 조성 등 추진

춘천시, 지역자활센터 이전·주민소통공간 조성 등 추진

기사승인 2021-08-17 18:40:25
한현주 춘천시 복지국장.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한현주 강원 춘천시 복지국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국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한 국장은 춘천지역자활센터 이전 및 주민소통공간 조성, 아동급식카드 운영개선,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 국장은 “춘천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교육장, 사업장, 상담실 등 공간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며 “이에 시립복지원 내 보람일터로 사용하던 지상 2층 규모 건물에 10억원을 들여 9월중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과 카페를 조성해 주민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며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공유문화 확산 및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결식 우려 아동들의 급식카드 이용 편의성 증진과 건강한 식문화권 확보를 위해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기존 마그네틱카드를 IC칩이 내장된 카드로 교체해 아동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부터 중단된 경로당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며 “앞서 시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120개 경로당에 16명의 강사를 채용, 9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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