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강유역환경청 방문...'지역현안사업 해소' 건의

양평군, 한강유역환경청 방문...'지역현안사업 해소' 건의

기사승인 2021-08-19 14:29:53

[양평=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19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매수토지 공익사용과 특별사업비 지원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환경부의 매수토지 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미비한 사항을 설명하고, 매수토지를 활용해 공원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뿐 아니라 매수토지 관리의 어려운 부분도 해결될 것임을 강조했다(사진).

또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 등에 특별사업비를 지원해 관내에 부족한 문화공간 확보와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양평군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매수토지를 활용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향상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검토와 취약한 재정자립도 충족을 위해 특별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ol1001@kuki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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