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SK텔레콤이 고양시와 손잡고 한국 드론산업 활성화 인프라를 조성한다.
SKT는 19일 고양시와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양시는 내년 9월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화전역 인근 4524제곱미터 부지에 ‘고양 드론앵커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센터는 드론산업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실내 드론비행 체험장이 조성되고 드론 개발 기업과 연구개발 기관 등이 입주한다.
SKT는 기술장벽 극복 멘토링을 지원한다.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신사업모델을 고양시와 공동으로 발굴한다.
또 드론 활용 기업들에게 임무컴퓨터용 소프트웨어 모듈을 제공해 고화질·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을 각사 지상관제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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