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관내 노후 시내버스승강장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이용객 중심 편의성 증진, 관광도시 이미지 부합 버스승강장을 설치 등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관내 시내버스승강장 80여 개소에 대한 교체 작업을 9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4월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6월 업체 선정을 마치고 사업대상지 현장 및 이용자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11일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진 과정과 사업대상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및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교체 사업으로 승강장 개선 및 한판 저감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또 다른 쉼터로서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nuo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