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KT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 신진 아티스트 창작활동을 돕는다.
KT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니뮤직과 함께 감각 있는 신진 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배경음악 공모전’을 연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 MZ세대 브랜드인 ‘와이(Y)’의 새로운 컬쳐 활동이다.
브랜드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와이’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주목하고 이들과 협업해 제작물을 시리즈 형태로 출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Y세대 트렌드·연애·힐링·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티스트는 창작한 음원을 오늘(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와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1인당 최대 5곡까지 올릴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500만원, 톱4에 오른 3명에게는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음원은 앨범으로 발매되며 지니뮤직 앱과 와이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코멘터리 영상제작과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음원은 KT 대학생마케터 ‘영퓨쳐리스트(YF)’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주제별 1곡씩 선정하며 1차로 심사된 톱4 음원에 고객 투표와 인터뷰를 반영해 최종 대상 곡이 선정된다.
KT는 지난 6월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Y 아티스트 첫 번째 상품 ‘Y끼리 IPA’ 출시했다. 또 일러스트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두 번째 Y 아티스트로 이병관 작가를 선발했다.
이 작가 아트웍이 담긴 새 Y 시리즈 맥주 패키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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