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 202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주 202번 확진자 A씨는 20일부터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감염 노출 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이나 타 지역 방문력 등을 추가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국 국적인 A씨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입국 후 서울에서 체류해 오다 지난달 공주로 내려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또 "A씨의 밀접접촉자인 동거인 1명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했다"라며, "충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공주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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