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 이청용 멀티골’ 울산, 수원에 3-1 역전승

‘빛난 이청용 멀티골’ 울산, 수원에 3-1 역전승

기사승인 2021-08-22 21:54:06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울산 이청용이 동점 골을 넣고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2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청용(2골), 이동준의 연속골을 앞세워 수원에 3-1 역전승했다.

최근 리그 5경기 무패(3승2무)인 울산은 승점 48(13승9무3패)을 기록하며 2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43)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수원은 6경기 무승(1무5패)으로 5위로 내려섰다.

수원이 전반 14분에 페널티킥을 얻어 성공 시키면서 앞서나갔다. 그러나 울산의 뒷심이 수원의 초반 승기를 제압하고 나섰다.

이청용이 터트린 동점골이 빛났다. 전반 38분에 오세훈이 살리고 설영우가 골지역 왼쪽에서 뒤로 내준 공을 이청용이 받았다. 이청용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동점골을 냈다. 지난해 8월30일 FC서울과 18라운드 이후 1년여 만이자 올 시즌 첫 득점이다.

울산은 후반 37분에 이청용의 추가 골로 역전에 나섰다. 승기를 이어나가서 이동준이 추가골을 내며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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