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제2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사일정을 20일 마무리했다.
9일간 진행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기영 부의장의 ‘공산성과 산성시장등 원도심 방문객을 위한 대형 주차시설 조성 필요’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32건을 의결했다.
수정 가결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14개 사업에서 33억원이 삭감되었다. 주요 내용은 ▲공주국민체육센터 전면 리모델링 사업 14억 ▲마곡사 영산전 주변정비사업(진입로정비) 10억원 등으로,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여 차기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안건 23건중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20건은 원안가결 하였다. ‘공주시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하였다.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공주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하였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이종운 의장이 대표발의한 ‘대마도 반환 촉구 결의안’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이종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과 조례정비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들이 적기에 이뤄질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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