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도쿄 패럴림픽 메달 사냥 나서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도쿄 패럴림픽 메달 사냥 나서

기사승인 2021-08-23 15:34:49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사진=강릉시청 제공)
최석환 기자
nuog@kukinews.com

[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0도쿄 패럴림픽 사격 종목에 출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1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돼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선수 전원이 패럴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심영집, 이유정)들이 코로나19로 화약소총 전지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종합운동장 복도에 표적을 설치하고 훈련한 노력의 결과로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사격 종목은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다.

심영집 선수(화약소총 50m 3자세, 화약소총 50m 복사)와 이유정 선수(화약소총 50m 3자세, 화약소총 10m 입사)는 각각 2종목 메달 확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그간 훈련에 매진한 사격 선수들이 꿈의 무대에서 마음껏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009년 1월 창단, 현재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주영 감독과 선수 2명으로 구성돼 있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쇼메이커’ 허수 “그동안 갈피 못 잡았다…이젠 앞으로 나아갈 것”

‘쇼메이커’ 허수가 최근 부진을 발판 삼아 더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디플러스 기아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업셋을 일으킨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8패)째를 신고하며 4위권 그룹과 경기 차를 0.5경기로 줄였다.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허수는 “‘제우스’ 최우제를 최대한 견제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