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동해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기사승인 2021-08-23 15:35:03
동해시청 전경.(쿠키뉴스DB)

[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23일부터 9월17일까지 각종시설⋅건축물 및 최근 안전관리 필요성이 부각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의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부처와 협의 및 자체 기준으로 선정도니 24여개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선정된 주요 건축물과 시설물로는 최근 완공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이, 웰빙레포츠타운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과 아파트신축 공사현장, 관광숙발시설 등 민간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위험지역이 포함됐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리주체가 직접 실시하는 자체점검을 지양하고 안전점검가이드에 따라 담당공무원과 건축,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해 내실있는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이력관리로 위험요인을 해소한다. 시는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증진할 방침이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우리 사회를 보다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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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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