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관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총 14명의 지역별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을 구성해 불법 배출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이들은 사업장·공사장 점검, 운행차 매연 단속 지원 등 배출원 관리와 불법소각, 악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감시·순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실내·외 모니터링, 사업장·공사장 점검 지원과 차량 2부제 지도 등 비상저감조치 점검을 지원한다.
감시단에게는 지도 점검 시 필요한 복무앱이 설치된 복무 휴대폰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복무앱을 통해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담당공무원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며 “지도 점검에 관한 업무보고, 출·퇴근, 점검 실적 등이 자동으로 관리 사이트에 전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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