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디지털 감사시스템 구축…‘시공간 제약 벗어난다’

농협, 디지털 감사시스템 구축…‘시공간 제약 벗어난다’

기사승인 2021-08-24 14:44:03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NH스마트워크센터에서 디지털 감사시스템 ‘NH DNA’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농협중앙회가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시공간을 제약 받지 않는 디지털 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NH스마트워크센터에서 디지털 감사시스템 ‘NH DNA’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NH DNA’는 “농·축협(NH)과 함께 감사업무 본연의 정체성(DNA)을 갖고 디지털시대에 맞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유연하게 감사를 실시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사 대상 농축협과 원격지에서도 표준화된 자료공유와 데이터베이스 축적, 리스크 요인 사전 파악 등을 수행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NH DNA 구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적합한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감사업무의 디지털 전환 등 혁신을 통해 미래 업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축협이 건전한 사업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NH DNA 개발이 디지털 감사 전략 실행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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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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