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26일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이 대전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첫번째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73의 1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4㎡ 1실 ▲84㎡A 154실 ▲84㎡B 19실 ▲84㎡C 69실 ▲84㎡D 10실 ▲84㎡E 72실 ▲84㎡F 10실 ▲84㎡G 20실 ▲84㎡H 20실 ▲84㎡I 20실 ▲84㎡J 19실 ▲84㎡K 19실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해당 오피스텔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조성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거주자들은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 통학권에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인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LG유플러스 대전R&D센터를 비롯해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 등 다양한 연구원, 공공기관, 학교, 기업 및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오는 30~31일 이틀 간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정당계약은 9월 6~8일 3일간 진행된다.
현대건설,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은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와 공모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문 조각 전시 행사로 2011년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공공미술 설치 1회 이상 참여한 작가(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작가의 작품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특별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11월 30일부터 8일간 공개 전시된다.
전시기간에 현대건설과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관계자들의 최종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4개 작품은 현대건설 아파트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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