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선보이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타입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248세대 ▲84㎡B 198세대 ▲84㎡C 124세대 ▲84㎡D 94세대 ▲84㎡E 51세대다.
단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세대주면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공급 유형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으로 나뉘며 전체 물량의 50%가 용인시 거주자에게 우선으로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9월 1~2일 이틀 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6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하고,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관람은 100%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의 상세정보와 분양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최고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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