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우서영)는 지난 2일부터 청소년 50여명의 신청을 받아 한달간 운영한 계룡시 청소년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2기를 맞은 청소년자율방범대는 매년 방학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모집, 안전 관련 활동을 해오고 있다.
4개 지대 방범대별로 주2회 이상 청소년들이 신청한 지역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공원,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을 순찰, 지도 단속하고, 또래 학생들의 탈선, 위험행위 방지 및 귀가 시간 준수 등을 위해 계도활동을 펼쳤다.
매년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발대식을 통해 소양교육을 실시하였고 모범 청소년 방범대원에게 표창수여의 기회도 있었으나 코로나19로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도 하였고 표창수여 계획은 추후 일정으로 미뤘다.
우서영 연합대장은 “코로나19의 열악한 상황에서도청소년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어 기특하고 뿌듯하다”며, “12월 겨울방학을 통해 13기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다시 모집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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