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는 8월의 칭찬공무원으로 남동우 건축과 건축행정팀장(시설6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동우 팀장은 2018년부터 지속된 주민기피시설인 광탄면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확인과 행정대집행을 추진하며 원상복구를 했으며,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가중부과 시행으로 경기도 위반건축물 교체점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노력했다.
또한 남 팀장은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절차를 지속적으로 연찬해 업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있고, 직원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를 발굴해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소통하여 원활한 협조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의 칭찬 공무원을 추천한 목진혁 의원은“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은 건축주가 행정소송으로 맞서는 어려운 상황까지 갔던 사항이지만, 담당 팀장이 현명하게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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