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일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6개 대학(고려대, 한양대, 서울대, 전북대, 부산대, 경남정보대)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참여대학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 표준교과목 35개를 공동개발한다.
또 교육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강원대는 에너지생산, 에너지저장 및 변환, 에너지수송관리, 에너지경영 분야의 온라인 비대면 강의와 실험·실습을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 비전공 학생과 권역 내 타 대학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환조 강원대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며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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