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선발 호세 우르키디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쳤다.
김하성이 장타(2루타 이상)를 친 건 홈런과 2루타를 한 개씩 쳤던 8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3일 만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203(237타수 48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휴스턴에 3-6으로 패했다.
ktae9@kukinews.com